테더, 하이퍼리퀴드 기반 거래 앱 ‘드림캐시’ 전략적 투자 단행

USDT0 확장 목표
주식·금 선물 거래 서비스 확대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최대 탈중앙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 기반 모바일 거래 앱인 드림캐시 모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13일(현지시간) 드림캐시는 셀리니캐피털, 테더와 협력해 USDT0를 담보로 사용하는 실물자산(RWA) 무기한 선물 시장을 출시했다.

그동안 하이퍼리퀴드 거래소는 주로 USDC라는 다른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왔으나, 테더가 발행하는 레이어제로 기술을 적용한 옴니체인 버전 USDT0를 담보로 S&P 500 지수와 금·은 등 원자재를 비롯해 테슬라,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로빈후드,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개별 주식 거래 무기한 선물을 포함한다.

해당 시장은 하이퍼리퀴드의 기술 표준인 HIP-3를 활용해 구축됐다. HIP-3는 50만 HYPE 토큰을 보안 보증금으로 스테이킹할 경우 제3자 가 직접 시장을 개설하고 맞춤형 담보 유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더는 드림캐시 거래 활성화를 위해 매주 20만달러(약 2억 8800만원) 규모의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래량에 따라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하이퍼리퀴드 생태계 사용자를 늘리겠다는 취지다.

테더의 정확한 투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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