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박스권 이탈 여부 주목
비트코인이 7만달러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1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5일 한때 13% 급락하며 2024년 10월 이후 최저치인 6만 33달러까지 밀려났으나, 6일 다시 7만달러를 회복하는 등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IG의 크리스 뷰 수석 시장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지난주 저점 대비 반등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상승 동력을 확보해야 하지만 지난 주말 회복세 이후에도 모멘텀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STS 디지털의 제프 앤더슨 아시아 책임자는 유동성 저하와 시장 심리 불안으로 단기적인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앤더슨 책임자는 7만달러를 다시 하회하는 현상 자체보다 6만 2000달러를 밑돌거나 7만 6000달러를 상향 돌파하는 지속적인 움직임이 나타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