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급량의 약 3.58%
9일(현지시간) 이더리움 최대 투자 기업 비트마인이 지난 일주일 동안 40,613개의 이더리움(ETH)을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비트마인의 총 이더리움 보유량은 4,325,738개로 늘어났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약 3.58%에 해당한다. 비트마인이 설정한 5% 보유 목표 대비 달성률은 72%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비트마인이 보유한 가상자산과 현금, 고위험·고수익 투자 프로젝트의 합산 가치가 100억달러(약 14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4,325,738개, 비트코인 193개 이외에도 비스트인더스트리즈 지분 2억달러(약 2940억원), 나스닥 상장사 에이트코홀딩스 지분 1,900만달러(약 279억3000만원)를 고위험·고수익 투자 항목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현금은 5억 9,500만달러(약 8746억5000만원) 보유하고 있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이더리움이 2025년 고점 대비 62% 하락했으나 일일 거래량은 250만 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2026년 일일 활성 주소 수도 100만 개로 사상 최고 수준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은 변동성이 매우 크며 이더리움이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한 사례는 2018년 이후 이번이 8번째로 거의 매년 발생했다는 것이 톰 리의 주장이다.
이어 이더리움이 2025년 1월부터 3월 사이 64% 하락한 뒤 같은 해 1,600달러에서 5,000달러까지 반등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저점 이후 V자형 회복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8차례의 50% 이상 하락 직후 매번 반등이 나타났던 만큼 2026년에도 유사한 흐름을 예상하며 관세 우려로 하락했던 2025년 사례처럼 하락기 이후가 투자 기회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