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 매수 지속
톰 리가 이끄는 이더리움 투자기업 비트마인은 지난 1주일 동안 이더리움 4만1788ETH를 추가로 사들여 전체 보유량을 428만5000ETH로 늘렸다고 2일 밝혔다.
2일 비트마인 발표에 따르면 평균 매입 단가는 1ETH당 약 2317달러로, 2월 1일 기준 이더리움 보유 가치는 약 99억달러(약 14조3550억원)로 집계됐다. 현금 5억8600만달러(약 8497억원)와 비트코인, 비상장 기업에 대한 소규모 투자분을 포함한 전체 자산은 107억달러(약 15조5150억원)로 산정됐다.
이번 매수로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유통량 약 1억2070만ETH의 약 3.55%를 차지했다. 비트마인은 유통 이더리움의 5% 확보를 내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며, 현재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한 상태다.
다만 이더리움 시세가 230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면서, 비트마인은 보유 물량 기준으로 약 65억달러(약 9조4250억원)의 평가손실을 안고 있으며, 평균 매입 단가인 약 3800달러를 크게 밑도는 현 시세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이후 여러 차례 대규모 매입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