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비트코인 하락에도 추가 매수 시사

세일러 추가 매수 암시

2일 비트코인이 잠시 7만5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가 일시적으로 평가손실을 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에 따르면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71만2647BTC는 비트코인 시세가 7만5000달러를 일시적으로 밑돌며 잠시 약 9억달러(약 1조3050억원) 규모의 평가손실 상태에 놓인 바 있다. 스트래티지의 평균 매입 단가는 7만6037달러로 알려졌으며, 2일 비트코인은 7만72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지난 1일 X에 비트코인 트래커 이미지를 다시 게시하며 “더 많은 오렌지(More Orange)”라고 적었다. 과거 패턴을 감안하면 오늘 밤 지난 주 진행한 추가 매수 내역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트래티지는 1월 20~26일에도 약 2억6410만달러로 2932BTC를 사들였다. 2024년에 밝힌 조달 계획을 유지하며 비트코인 매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단기 변동성 속에서도 매수를 멈추지 않겠다는 행보를 두고 시장에서는 장기 확신과 위험 부담을 동시에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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