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 토큰화 미국 주식·ETF 24시간/주5일 시장 데이터 제공

미국 주식·ETF 24시간 데이터
토큰화 거래 지원

체인링크가 토큰화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위한 미국 주식 24시간(주 5일) 데이터 스트림을 선보인다.

21일 체인링크는 암호화폐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기존 시장 데이터 서비스에 ‘미국 주식 24/5 스트림’을 추가해 주요 미국 주식과 ETF 전반에 대해 주 5일, 하루 24시간 실시간 시장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인링크는 해당 데이터 스트림을 통해 암호화폐 플랫폼이 정규 미국 증시 거래 시간 외에도 토큰화된 주식과 ETF를 기준으로 한 거래, 대출, 파생상품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통 거래소는 글로벌 투자 수요 확대에 맞춰 주말을 포함한 상시 거래 체계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대해 체인링크는 미국 주식이 정해진 거래 시간에서만 거래돼 블록체인상 활용 비중이 낮다고 지적했다.

체인링크는 온체인 시장이 성장하고 주식 무기한 선물 등 참여 방식이 늘면서, 정규 거래 시간에 국한되지 않는 고정밀 주식 데이터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체인링크에 따르면 라이터, 비트멕스, 에이펙스, 헬로트레이드, 데시벨, 모나코, 오피니언 랩스, 오덜리 네트워크 최소 8개 암호화폐 프로토콜이 이미 해당 데이터 스트림을 활용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토큰화된 주식과 ETF의 24시간 거래와 즉시 결제를 목표로 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규제 당국도 상시 거래 체계 전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해 9월 24시간 시장 허용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CFTC는 4월 24시간 상품 거래 허용 시 영향과 위험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체인링크는 이번 데이터 스트림 출시를 시작으로 자산군과 국가 범위를 확대하고, 온체인 전반에 걸친 24시간 데이터 제공 가능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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