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 스트리트, 토큰화 금융 서비스 개시

스테이트 스트리트
스테이트 스트리트

토큰화 플랫폼 출범
기관 투자자 대상 디지털 인프라

글로벌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토큰화된 자산을 지원하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시작했다.

15일(현지시간)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을 잇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공개했다.

플랫폼에는 지갑 관리, 수탁, 현금 기능이 포함되며, 프라이빗과 퍼블릭 형태의 허가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토큰화 머니마켓펀드(MMF), 상장지수펀드(ETF), 토큰화 예금, 스테이블코인 등 금융 상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투자 서비스 부문 대표 요르그 암브로지우스는 토큰화 기술이 실험 단계에서 실제 활용과 확장성을 갖춘 해법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과 규제 관리 체계를 강화해 기관 투자자가 신뢰하고 토큰화를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RWA는 ‘실물 기반 자산(Real World Asset)’을 뜻하며, 블록체인에서 토큰 형태로 구현되는 부동산, 미술품, 실물 수집품과 주식·채권 같은 유가증권을 포함한다.

최고제품책임자 도나 밀로드는 고객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 인프라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랫폼은 시장 수요와 규제 요건에 맞춰 발전하는 고객 파트너십 구조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지난해 12월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PYUSD로 매입과 상환이 가능한 토큰화 프라이빗 유동성 펀드 계획도 공개했다. 갤럭시 디지털과 함께 조성하는 해당 펀드는 솔라나(SOL) 블록체인에서 2026년 초 제공을 목표로 한다.

플랫폼 출범으로 스테이트스트리트는 기존 시스템과 결합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통해 기관 투자자 대상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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