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부합
JP모건 실적 부진
연준 독립성 문제 다소 누그러져
1월 14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13일(현지시간) JP모건체이스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다른 지수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7% 상승해 시장 예상과 11월 수치에 부합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시장이 예상한 가속 대신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JP모건체이스와 비자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0.8% 떨어졌다. JP모건체이스는 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7% 감소했고, 매출은 시장 전망을 밑돌았다. JP모건체이스 주가는 4%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둘러싼 수사와 관련한 투자자 불안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었다. 달러 가치는 전날 하락분을 되돌렸다. 글로벌 중앙은행 인사들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은 파월 의장과 연준의 독립성을 옹호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은 2.8%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 시위 지속을 촉구하며 지원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25% 관세 부과를 추진했다.
전날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 달 조기 총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엔화와 일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4만9191.99로 398.21포인트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963.74로 0.19%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2만3709.87로 0.10%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181%로 소폭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