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량 3.45%
비트마인 이머전이 이더리움 보유량을 416만개 이상으로 늘렸다.
12일 비트마인 이머전은 지난 일주일 동안 이더리움 2만4266개를 추가 매입해 총 416만7768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비트마인 이머전이 보유한 이더리움은 현재 기준 약 130억달러(약 18조7200억원) 규모다. 암호화폐와 현금을 합한 전체 보유 규모는 140억달러(약 20조1600억원)로 집계됐다. 최근 매입한 물량의 평균 매입 단가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현 시세 기준 가치는 약 7540만달러(약 1086억원)다.
1월 11일(현지시간) 기준 보유 내역에는 비트마인 이머전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현재 유통 중인 이더리움 약 1억2070만개 가운데 약 3.45%에 해당한다. 또한 비트코인 193개(약 252억원), 월드코인(WLD) 재무 기업 에이트코 지분 2300만달러(약 331억원), 현금 9억8800만달러(약 1조4227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스테이킹 물량도 증가했다. 비트마인 이머전의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은 125만6083개로, 일주일 새 59만6864개 늘었다. 이에 따라 스테이킹 규모는 거의 두 배로 확대했다. 최근 이더리움 검증자 입금 대기열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비트마인 이머전이 지목되고 있으며, 대기열은 거의 소진된 상태다.
비트마인 이머전은 현재 이더리움 보유량 기준 최대 재무 보유 주체다. SER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조셉 루빈이 이끄는 샤프링크가 약 86만3021개, 더 이더 머신이 약 49만6712개로 뒤를 잇는다.
전체 공개 암호화폐 재무 보유 주체 가운데서는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68만7410개를 보유해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약 620억달러(약 89조2800억원) 규모로, 비트코인 총 발행 한도의 3%를 넘는다.
비트마인 이머전은 장기적으로 유통 이더리움의 5% 확보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기준 약 604만개에 해당한다.
비트마인 이머전 주가는 지난 한 주 동안 11.5% 하락했으며, 12일 정규 장에서는 3.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