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카, 2025년은 네트워크 구조 개편…올해 기능 활용 확대 추진

2025년 속도·확장성 중심 네트워크 재설계
2026년 기능 활용 확대 목표

지난 9일 질리카는 2025년 한 해 동안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새로 설계하고 규제 대응을 고려한 인프라와 속도·확장성 중심 구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에는 네트워크를 전면 재구성한 ‘질리카 2.0’을 가동하며 개발·사용·검증 전반을 새로운 구조로 전환했다. 질리카 2.0에서는 개발자를 위한 신규 API와 탐색기, 문서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기존 주소를 유지한 채 별도 절차 없이 이전할 수 있도록 했다. 처리 속도도 개선했으며, 검증자 환경은 보안 강화를 중심으로 작업 과정을 정리했다.

스테이킹 구조도 바꿨다. 기존 14일 언본딩 기간을 없애고, 모든 스테이킹 풀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새 포털을 공개했다.

생태계 도구도 확장했다. 더그래프를 연동해 온체인 데이터 활용성을 높였고, 후디니스왑을 통해 질리카 네트워크에서 크로스체인 스왑을 지원한다. ZIL 브리지는 엑스브리지로 이전을 마쳤다.

창작자와 수집가 환경으로는 라리블이 질리카에서 가동됐다. 질리카는 활성 지갑을 대상으로 1만달러(약 1440만원) 규모의 보상 풀을 운영해 온체인 활동 참여를 유도했다.

네트워크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도 공개했다. RPC 응답 시간, 검증자 보상, 온체인 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활용을 위한 구조도 마련했다. 대규모 언어 모델이 질리카 데이터를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MCP를 도입했고, 엘리자OS와 고트 SDK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거래와 지갑 관리를 수행하도록 지원했다.

질리카는 2025년을 구조 구축에 집중한 시기로 정리하고, 2026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기능 활용을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질리카(ZIL)는 업비트 기준 8.5원선에서 거래되며 10%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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