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 댄델리 하드포크로 가스비 안정화·처리용량 확대

“가스비 안정화”
“네트워크 수수료 소각 증가”

폴리곤 네트워크가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발생한 수수료 상승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10일 폴리곤은 X를 통해, 네트워크 사용량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이용자들이 거래할 때 내는 수수료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폴리곤 네트워크는 거래 수수료로 약 1360만 POL 토큰을 벌었고, 이 가운데 약 1250만 POL 토큰을 소각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용자가 몰리면 거래 수수료가 갑자기 비싸지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폴리곤은 ‘댄델리 하드포크’라는 시스템 업데이트를 적용해 수수료를 안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업데이트의 주요 사항은 두 가지다.

첫째,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거래량을 늘렸다. 네트워크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 처리 능력이 약 30% 커졌다.

둘째, 사용자가 몰릴 때도 수수료가 급격히 오르지 않도록 내부 기준을 조정했다. 이로 인해 거래 수수료 변동이 이전보다 예측하기 쉬워졌다.

그 결과, 폴리곤 네트워크는 현재 초당 약 2000만 가스 단위의 거래 처리 속도까지 도달할 수 있는 상태로 이용자가 많아져도 더 많은 거래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폴리곤은 앞으로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거래 한도와 수수료 기준이 자동으로 조정되도록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자 부담은 과도하게 늘리지 않으면서도, 네트워크 운영에 필요한 수익은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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