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구 대기 0
참여 수요 증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스테이킹 종료를 기다리는 물량이 0으로 줄었다.
7일 이더리움 벨리데이터 큐 데이터에 따르면 6일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의 스테이킹 종료 대기 수량이 집계 기준으로 사라졌다.
반면 스테이킹 참여를 기다리는 수량은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재무 기업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스테이킹 수요 확대가 배경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더리움은 지분증명(PoS)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스테이킹 참여와 종료에 대기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각 데이터 사이트의 큐는 스테이킹 시작·종료를 기다리는 이더리움 수량을 의미한다. PoS는 가상자산을 예치해 블록 검증과 생성을 수행하는 합의 방식이다.
이더리움 검증자 대기열 그래프를 보면, 스테이킹 종료를 기다리는 수량은 2025년 9~10월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해 6일 0이 됐다. 반면 참여 대기 수량은 지난달 말부터 늘고 있다. 스테이킹으로 묶이는 이더리움이 늘면 유통 물량이 줄어 ETH에 상방 압력이 작용하기 쉬워진다.
스테이킹 종료 감소와 참여 증가는 기관 수요와 맞물린 흐름으로 해석된다. 이더리움 재무 기업이 매집에 그치지 않고 스테이킹을 병행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앞서 비트마인은 4일 기준 65만9219ETH를 스테이킹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금액 기준 약 3조원 규모다.
ETF 쪽 변화도 거론된다. 이더리움 ETF에 스테이킹이 포함되면서 대기열에 영향을 줬다는 시각이다.
그레이스케일은 5일,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가 2025년 10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획득한 스테이킹 보상분 매각 수익을 투자자들에 분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