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실시간 결제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2일(현지시간) 테더는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전역에서 실시간으로 QR코드 스캔 결제를 지원하는 결제 스타트업 스퀼(SQRIL)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스퀼은 은행과 전자지갑, 핀테크 앱이 API를 연동해 자국 통화로 해외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가 자국 통화로 결제하면 해외 가맹점은 현지 통화를 수령하며, 환전과 현지 지급은 스퀼이 처리한다.
말콤 위드 스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바클레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같은 전통 은행, 벤모·레볼루트·캐시앱 등 네오뱅크도 스퀼 API를 연동해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현지 QR코드 결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드 CEO는 국가별 QR코드 체계 확산과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인구 이동이 맞물리며 국가 간 즉시 결제 상호운용성이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경을 넘는 결제에 더 나은 방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스퀼 API는 현재 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에서 현지 QR코드 결제를 지원하며, 말레이시아·태국에서는 은행 이체를 제공한다.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추가 국가는 1분기 중 순차적으로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