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일부 인공지능 관련 종목 강세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2026년 첫 거래일에 혼조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상승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장 초반 오름세 이후 보합권에 머물렀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반도체주와 일부 인공지능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반면 테슬라는 전기차 인도량이 연간 기준으로 다시 감소했다고 밝힌 뒤 주가가 2.5%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론 등 반도체 종목은 상승했다. 인공지능 투자 흐름은 아시아 증시의 반도체 비중이 큰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고, 기술주 비중이 낮은 지수도 투자 심리 개선으로 동반 강세를 보이며 영국 FTSE100지수는 사상 처음 1만선을 돌파했다.
미국 정부가 소파 등 가구와 주방 캐비닛·세면대에 대한 관세 인상을 1년 연기하고 이탈리아산 파스타에 대한 관세율 인상안을 낮추면서 통상 부문에서는 완화 신호가 나왔다. 이에 따라 웨이페어와 윌리엄스소노마 등 가정용품 판매업체 주가가 상승했다.
귀금속 시장에서는 은 값이 변동성 높은 흐름을 이어가며 상승했다. 반면 금값은 하락해 2021년 이후 최악의 주간 성과를 기록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만8382.39로 0.66% 올랐고, S&P500지수는 6858.47로 0.19% 상승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만3235.63으로 0.03% 내렸다.
은 선물은 온스당 72.25달러로 2.33% 올랐고, 금 선물은 온스당 4342달러로 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