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경제 일정
- 6월 22일(목) 21:00: 전주분 미 신규 실업 보험 신청 건수
- 6월 22일(목) 23:00: 파월 의장 발언
- 6월 23일(금) 22:45: 6월 서비스 부문 구매 담당자 경기 지수(PMI, 속보치)
- 6월 27일(화) 23:00: 5월 신축 주택 판매 건수(전월 대비)
- 6월 29일(목) 21:30: 1-3월기 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 6월 30일(금) 21:30: 5월 개인 소비 지출(PCE 디플레이터)
- 7월 3일(월) 8:50: 4-6월기 일은 단관·분기 대기업 제조업 선행
전통 금융
- NY다우: 33,951달러 -0.3%
- 나스닥: 13,502달러 -1.2%
- 닛케이 평균:33,575엔 +0.5%
- 미국 달러 지수: 102 -0.4%
- 미국채 10년: 연간 수익률 3.72 +0.1%
- 금선물: 1,943달러 +0.02%
가상화폐
- 비트코인: 29,918달러 +6.2%
- 이더리움: 1,877달러 +5.3%
가상 화폐 관련주
- 코인베이스 | 58 달러 (+1.7%/+4.5%)
- 마이크로 스트레티지 | 331달러(+5.7%/+12.9%)
- 마라톤 디지털 | 12.2 달러 (+4.1%/+22.3%)
22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오늘 102달러 하락했고, 나스닥 또한 165달러 하락하여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의장 제롬 파월의 의회 발언이 원인으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어 IT와 빅테크 주식의 매도로 이어졌다.
파월 의장의 공청회 발언
파월 FRB 의장은 21일, 연간 두 차례 열리는 금융정책에 관한 의회의 공청회에서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동료들과 함께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융정책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율을 목표치인 2%(현재는 4%)로 돌리는 데에 강력하게 약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경제 성장을 줄이고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증언은 이미 지난주 FOMC 회의 때 파월 의장이 “FRB 정책은 광범위하게 적용되었지만, 계약의 충분한 효과가 아직 느껴지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점이 아니었다.
또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당시 공개된 FOMC 참가자들의 금리 예상 도트 플롯에서는 연말까지 두 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 관측이 나왔다.
금리 인상 타이밍에 대해서는 파월 의장은 향후 입수되는 데이터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증언에서는 디스인플레이션이 되고 있어, 지난 1년 동안의 금리 인상 속도에 비해 “지금은 속도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6월의 금리 인상 중단은 금리 인상 속도를 더욱 완만하게 하는 첫 계획일 것이라고 했다.
IT·빅테크 주식의 전반적인 추세
미국 주식 시장은 3영업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이 “FOMC 참가자들 대부분이 연말까지 약간의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발언한 후, 금융 계약 주기가 끝나가고 있다는 전망이 후퇴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동향을 살펴보면, 엔비디아는 1.7% 하락했고, c3.ai는 9.6%, AMD는 5.7%, 테슬라는 5.46%, 마이크로소프트는 1.3%, 알파벳은 2%, 아마존은 0.7%, 애플은 0.5%, 메타는 0.9% 하락했다.
특히, 21일에는 AI 관련 주식에 대한 매도가 앞섰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프라이빗 뱅크 앤 메릴의 수석 투자 전략가 로렌 생필리포는 “AI 붐을 이끌고 있던 주요 브랜드들이 과도하게 빠른 속도로 상승했음을 인정하며, 과열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시장 동향
가상화폐와 관련된 주식들은 비트코인이 3만 달러대로 회복한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다른 IT 주식들과 마찬가지로 일시적으로 매도세가 있었지만, 결국은 플러스 지표를 유지했다. 이를 통해 가상화폐 시장의 변동성과 복원력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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