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량 62만6071개
10억달러 규모 분할 매수 추진
29일, 온체인 추적 계정 ‘ai_9684xtpa’에 따르면, 홍콩 기반 리퀴드 캐피탈의 자회사 트렌드리서치는 바이낸스에서 이더리움 1만3462개를 추가로 인출했다. 이번 매수 규모는 약 3931만달러(약 566억원)로, 총 이더리움 보유량은 62만6071개로 늘었다.
평가금은 18억3000만달러(약 2조635억원)로 평균 매입 단가는 약 3105.5달러(약 447만원)이며, 평가손실은 약 1억1000만달러(약 1584억원)다.
같은 날 창업자 이리화는 최근 이어진 이더리움 대규모 매수와 관련해 “10억달러 규모를 계속 분할 매수할 계획”이라며 “2026년 강세장 흐름 속에서 기회는 공매도가 아니라 매수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암호화폐 시장에서 변하지 않는 원칙은 약세장에서 매수하고 강세장에서 매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리화는 12월 24일에도 “트렌드리서치는 추가로 10억달러를 준비해 이더리움 매수를 이어갈 것”이라며 “강한 확신을 갖고 있으며, 이는 역사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