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증시 선물 약세·유가 상승·금값 조정
29일(현지시간) 미국 주식 선물이 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금과 은 선물은 최근 기록적 상승 이후 차익 실현으로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모두 1% 넘게 올랐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종전 협의가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긴장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수별로 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02% 오른 4만9006.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은 0.23% 내린 6963.50, 나스닥100 선물은 0.39% 하락한 2만5581.00을 기록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115%로 소폭 하락했다.
상품시장에서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61.46달러로 2.03% 상승했다. 금 선물은 온스당 4492.40달러로 1.3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