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성과 요약·ETF 유입·토큰화 자산 확대
솔라나가 2025년 마지막 주간 보고서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생태계 성과를 정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는 연중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와 협업을 선보이며 생태계 확장을 이어갔으며, 네트워크는 약 700일간 중단 없이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솔라나는 예측시장 분야에서 팬텀과 협력해 디플로우, 칼시 기반 예측시장을 모든 이용자에게 개방했으며, 암호화폐 지갑 솔플레어는 수수료 없는 예측시장을 도입했다. 솔라나 재단은 모든 토큰으로 수수료를 낼 수 있는 ‘코라’를 공개했고, 선라이즈 디파이는 발행사가 자산을 상장할 수 있는 구조를 열었다.
솔라나 생태계에서 신규 서비스도 다수 공개됐다. 노아AI는 솔라나 기반 X402 결제 기능을 포함한 V2를 출시했고, 프라이버시캐시는 지캐시 기반 비공개 전송 기능을 지원했다. 오픈에덴은 국채 담보 스테이블코인 cUSDO를 선보였고, 콜로세움은 네 번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 밖에 큐마켓은 대중문화 예측시장을, 밴즈닷펀은 크리에이터 ETF 발행 기능을, 인덱시파이는 자산 스택 거래용 퍼블릭 베타를 각각 시작했다. 오브마켓은 디파이와 예측시장 포지션 추적 기능을 추가했고, 펀더멘털파이는 검증 가능한 디파이 수익률 추적 서비스를 개시했다. 디플레이닷펀은 텔레그램에서 솔라나 토큰을 구매·선물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으며, 메르트는 솔라나 가격 추적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주요 지표를 보면, 피겨의 프라임 마켓 예치금이 카미노에서 1억3000만달러(약 1911억원)를 넘어섰다.
연간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 규모는 1조7000억달러(약 2499조원)를 넘겼고, 상장지수펀드(ETF)는 1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누적 7억6600만달러(약 1조125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솔라나 기반 토큰화 주식 규모는 1억8500만달러(약 2710억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