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 금리 인상
디지털자산 시장 반등
전날 일본의 0.25% 기준금리 인상이 공식적으로 단행되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이 반등했고, 일부 알트코인이 강세를 보였다.
19일 EFG애셋 매니지먼트의 샘 요킴은 일본 중앙은행의 이번 금리 인상에 대해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 아니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정책금리 수준이 여전히 상당히 낮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추가 금리 인상 여지가 남아 있다고 보면서도, 향후 통화정책 방향은 임금 상승 흐름을 좌우하는 연례 춘계 노사 협상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6월 이전에는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또 일본 중앙은행이 이번 결정 이후에도, 통화 긴축 속도는 앞으로도 매우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