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종료 결정
자산 USDC로 전환
LFNTY 코인 보유자에 배분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 리피니티(Lifinity)가 운영을 단계적으로 종료한다.
19일 솔라나플로어에 따르면 커뮤니티 거버넌스에서 ‘프로토콜 종료’ 제안이 사실상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리피니티 팀은 재무 재산과 개발 재원을 스테이블코인 USDC로 전환해 LFNTY 토큰 보유자에게 비율대로 배분하기로 했다.
비례 배분 대상은 재무 자산 약 4200만달러(약 617억원)와 개발 재원 140만달러(약 21억원)다. 커뮤니티는 LFNTY 1개당 배분액을 0.90~1.10달러로 보고 있다.
리피니티는 2022년 2월 출시된 솔라나 초기 디파이 프로젝트다.
블록웍스 집계 기준 누적 거래량은 1490억달러(약 219조3000억원)를 넘으며, 전성기에는 주간 시장 점유율 24%를 기록했다. 솔라나 역사상 다섯 번째로 큰 DEX에 해당한다.
라피니티 경영진은 현재로서는 신규 프로젝트보다 프로토콜 종료 절차와 USDC 분배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