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보유 확대
전체 공급량 3.2%
총 자산 133억달러
미국 이더리움 최대 보유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BMNR)은 이더리움 보유량이 약 397만개로 늘어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3.2%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5일 비트마인 이머전의 가상자산·현금·투자자산 합계는 133억달러(약 19조5510억원)로 집계됐다. 여기에 나스닥 상장사 에이트코 홀딩스(NASDAQ: ORBS) 지분 3800만달러(약 558억원)와 현금 10억달러(약 1조4700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톰’ 리 비트마인 이머전 이사회 의장 겸 펀드스트랫 회장은 “비트마인은 지난 한 주 동안 이더리움 10만2259개를 추가 매입했다”며 “가상자산이 안정세를 보이며 10월 10일(현지시간) 이후 나타난 충격에서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5년에는 미국 의회의 친가상자산 입법, 규제 환경 개선, 월가의 지원 확대 등 긍정적 요인이 예상된다”며 “가상자산 산업의 성장 국면이 아직 남아 있다는 판단 아래 이더리움 보유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