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상자산 기업
이달 17일 상장
홍콩 가상자산 기업 해시키그룹(03887.HK)이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5.95~6.95홍콩달러로 제시했으며, 중·상단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일반청약은 약 395배 초과 청약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은 약 668억홍콩달러로 집계됐다. 청약 참여 인원은 약 8만9000명이다.
국제배정 물량도 수배 초과 청약을 받았으며, UBS자산운용,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딩후이투자 등 기관 투자자를 포함해 다수의 유럽·미국 및 중자본계 주요 펀드가 참여했다.
해시키 그룹은 이달 15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17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동 주관사는 JP모건과 궈타이쥔안 인터내셔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