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먼트에 따르면 지난 2개월간 주요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빠르게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시장에서 활동했다.
비록 최근 비트코인의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자인 ‘고래’들은 지난 4월 이후 약 4조 5천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수집했다.
시장 정보 분석 도구인 센티먼트(Santiment)는 비트코인 고래들이 최근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4월 첫 주부터 비트코인 1,000~10,000개를 보유한 지갑에서 약 4조 5천억 원의 거액이 투입됐다.
고래들이 매수를 시작한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는 좋은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센티먼트는 블랙록과 SEC 소송에 대한 다양한 반응, 그리고 비트코인 고래들의 거래 활동 증가 등에 초점을 맞춘 최근의 관찰 결과를 공개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미국의 3대 자산 운용사중 하나인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하면서 더욱 강화됐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약 26,790 ~ 27000 달러 주변에서 머무르고 있다.
트레이딩뷰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으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 관련뉴스 : 비트코인, 가상화폐 시장 시가 총액 절반 차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유통 중인 모든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약 522달러다.
마이클 세일러는 경쟁 디지털 통화에 대한 정부의 노력이 커짐에 따라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80%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