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과 Bank Al-Maghrib은 디지털 자산 사용자 간의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중앙 은행 디지털 통화(CBDC) 도입을 촉구했다고 크립토브리핑이 보도했다.
이는 고위급 정책 원탁회의에서 발표된 전략적 방향으로 이해된다.
IMF의 통화 및 자본 시장 국장인 아르디안은 디지털 기술이 화폐 시스템에 제공하는 발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암호화, 토큰화, 프로그래밍 기능 등의 기술이 전 세계 화폐 시스템 개선에 이용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BDC 플랫폼의 청사진, ‘XC 플랫폼’
아르디안은 ‘XC 플랫폼’이라는 국경 간 및 국내 결제 및 계약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국내 금융 시장뿐만 아니라 국제 결제에 대한 상호 운용성, 효율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제안된 CBDC 플랫폼은 결제, 프로그래밍, 정보 관리의 세 가지 계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 은행의 준비금을 사용해 결제하는 것으로 안전성을 보장하고, 계약에 혁신을 가져와 경제적 마찰을 극복하며, 투명한 규칙 기반의 거버넌스를 통해 정보의 흐름을 관리한다.
다중 통화 시스템과 거래의 안전성
이 플랫폼은 다양한 통화를 통한 자금 거래를 지원하며, 국제 결제에 연관된 지연과 높은 수수료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또한 이는 금융 계약의 프로그래밍과 정보의 효과적인 관리에 중점을 둔다.
이러한 플랫폼의 주요 이점 중 하나는 거래의 안전성을 향상시킨다는 점이다.
거래가 중앙 은행의 준비금을 이용해 이루어지므로, 안전성이 보장되는 것이다.
이 플랫폼은 참가자가 선택한 통화를 사용하면서도, 중앙 은행이 준비금 분배에 대한 통제를 유지할 수 있는 다중 통화 시스템을 지원한다.
글로벌 결제의 효율화를 위한 도전
“국경 간 결제의 높은 비용, 비효율성, 불투명성 등은 제한된 인프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다.”라고 아르디안은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적절한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IMF와 Bank Al-Maghrib은 디지털 통화의 글로벌 활용을 촉진하며, 이에 따른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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