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디지털, SOL 네트워크 노드 운영 시작
일본 최대 통신기업 NTT도코모 그룹 계열 NTT디지털이 3일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밸리데이터 노드 운영을 시작했다. 네트워크 분산성과 보안 강화를 목표로 하며, 스테이킹 기반 생태계 확대에도 나선다.
NTT디지털은 기업과 개인 모두가 블록체인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향이며, 기술 파트너 던 랩스와 협력해 인프라 구축부터 모니터링까지 지원을 받았다.
던 랩스는 솔라나에 특화해 일본 기업 대상 밸리데이터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기업 모브캐스트홀딩스, 대형 광고그룹 계열 하쿠호도 키쓰리, 웹3 컨설팅 기업 퍼시픽메타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솔라나 밸리데이터 참여는 일본 기업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쿠호도 키쓰리(Hakuhodo Key3)는 11월 25일 일본 광고업계 최초로 밸리데이터 운영을 시작했다. 퍼시픽메타(Pacific Meta)도 11월 21일 솔라나재단의 위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모브캐스트홀딩스(Mobcast Holdings)는 11월 27일 같은 프로그램 선정 사실을 밝히며 확보한 1만1천여 솔라나를 바탕으로 운영 규모 확대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