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QT 종료에도 자산 축소 즉각 멈추지 않는다

벤저민 코웬 “결과 반영에 시차 발생”

암호화폐 분석 기관 인투더크립토버스(Into The Cryptoverse) 창립자 벤저민 코웬이 12월 1일 소셜미디어에서, 과거 2019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긴축(QT) 종료를 발표한 뒤에도 자산 축소가 한동안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 QT 종료일은 8월 1일이었지만, 남아 있던 국채 만기 결제가 8월 중순에 이뤄지면서 8월 내내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감소 흐름을 유지했다.

코웬은 같은 맥락에서 이번 QT가 12월 1일 종료됐더라도, 자산 규모가 즉시 증가 전환하지는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점상 2026년 초에야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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