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2 수수료 절감
검증 효율·보안 개선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2025년 두 번째 업그레이드 ‘푸사카(Fusaka)’를 메인넷에 적용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3일(수요일) 적용이 예상된다.
푸사카는 ‘Fulu’와 ‘Osaka’ 명칭을 조합한 명칭으로, 합의 레이어와 실행 레이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총 12개의 개선안(EIP)으로 구성된다. 핵심 목표는 이더리움을 기반 레이어로 사용하는 레이어2 체인에서 발생하는 대량 트랜잭션을 더 효율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PeerDAS’로, 검증자가 기존처럼 블롭 전체 데이터를 내려받지 않고 일부 조각만 확인해 정확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대역폭 부담이 줄고, 검증 속도가 빨라지며, 레이어2 트랜잭션 수수료도 낮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푸사카 업그레이드는 레이어2뿐 아니라 이더리움 자체 성능도 개선한다. 단일 트랜잭션 최대 크기 조정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스마트컨트랙트 실행 효율을 높이는 코드 변경도 포함됐다.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은 이달 보고서를 통해 푸사카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경제적 구조와 전략적 로드맵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