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스트래티직인컴 펀드, IBIT 239만주 보유
IBIT, 기관 보유량 사상 최고치
블랙록이 운용하는 스트래티직 인컴 오퍼튜니티즈 펀드에서 3분기 동안 자사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보유량을 더욱 확대했다고 28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SEC 공시 기준 9월 말 IBIT(블랙록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보유량은 239만7423주, 약 1억5580만달러(약 2290억원) 규모로 2분기 보다 약 14% 늘었다.
스트래티직 인컴 오퍼튜니티즈 펀드 포트폴리오는 정부·기업 채권, 모기지, 신흥국 채권 등 다양한 채권 자산을 운용하며 필요 시 ETF를 포함한 비전통 자산을 활용해 수익과 분산 효과를 추구한다. 이런 구조 덕분에 채권 옆에 IBIT을 함께 넣고 있다.
또 나스닥 ISE가 IBIT 옵션 포지션 한도를 최대 100만 계약으로 상향 신청한 가운데, IBIT 기관 보유량도 증가세다. 핀텔 데이터 기준 IBIT 총 기관 보유 주식은 4억주를 넘어 출시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