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445억 피해
당국 현장 점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약 445억원 규모 가상자산 탈취 사건과 관련해 정부 당국이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라자루스의 연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정부 당국은 이날 업비트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라자루스 개입 여부를 주요 조사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에서 발생한 14억 달러(약 2조원) 상당 해킹 사건당시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북한 해커의 소행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 당국 “업비트 445억 해킹, 북한 ‘라자루스’ 유력” –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