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LFI “SPSC 매수” 언급
솔라나 기반 밈코인, USD1 거래페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가상자산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SPSC 토큰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밈코인 SPSC 시세가 단기간에 급등했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공동창업자 체이스 헤로가 과거 “이야기가 맞으면 캔에 담긴 오물도 팔린다”라고 언급한 데서 착안한 SPSC(Sht Pss Skin Can) 밈코인은 WLFI 공식 계정이 “WLFI 공동창업자를 기리는 코인을 만든다면 참여하겠다”라는 메시지를 X에 올린 직후 최대 143%까지 치솟았다. 헤로는 해당 게시물을 재게시하며 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SPSC는 현재 약 0.0070달러(약 10.3원) 수준에서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약 700만달러(약 103억원)로, DEX스크리너 기준 하루 상승률은 약 140%로 나타났다.
단, 월드리버티 측이 실제 매수를 진행했는지는 온체인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아캄 데이터에 따르면 WLFI 재무 지갑 규모는 74억달러(약 10조9000억원) 이상이며, 이 가운데 71억달러 상당의 WLFI 토큰이 보관돼 있다.
SPSC는 솔라나 기반 밈코인으로, 11월 초 BONK.fun 플랫폼을 통해 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