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화 자산 연결 확대
플룸 스테이킹 연동
솔브 투자 계획 언급
모듈러 구조의 실물자산 특화 레이어2인 플룸이 실물자산 토큰화 기업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아폴로, 해밀턴레인, 반에크, 블랙록 기반의 기관급 자산을 플룸의 네스트 스테이킹 프로토콜에 적용한다고 21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번 협력으로 시큐리타이즈가 발행·관리하는 토큰화 펀드가 플룸이 보유한 28만명 규모의 실물자산 투자자 네트워크에 연결된다.
시큐리타이즈는 규제 체계를 기반으로 자산을 발행·관리하고 있으며, 플룸은 블루프린트의 발행인 검증 시스템을 활용해 토큰화 자산의 이동·거래·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카를로스 도밍고 시큐리타이즈 공동창업자는 이번 협력이 글로벌 온체인 자본시장 구축에 한 걸음이라고 밝혔다.
테디 폰프린야 플룸 공동창업자는 토큰화 자산이 성장하려면 유통과 유동성, 조합성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플룸의 강점을 설명했다. 초기 적용 대상은 해밀턴 레인 펀드이며, 관련 계획은 2026년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금융 플랫폼 솔브는 플룸의 실물자산 볼트에 최대 1000만달러(약 147억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라이언 초우 솔브 프로토콜 공동창업자는 규제 기반 온체인 시장이 확장되면서 비트코인이 수익·신용·유동성 인프라의 기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