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로 실시간 지급
수익, 실시간 확인
방송·게임 확장 검토
20일 아발란체에 따르면, 레코드 파이낸셜이 아발란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작자의 실시간 로열티 정산 시스템을 내세워 음악 산업의 고질적인 지연 문제를 풀겠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여러 중간 단계를 거치던 기존 구조와 달리, 로열티 데이터가 발생하는 즉시 모아 USDC로 바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트래비스 개릿 최고경영자는 “로열티가 만들어지는 속도로 정산이 이뤄지면 불투명한 회계 구조가 크게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아발란체는 다수의 플랫폼·국가에서 발생하는 마이크로 결제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내세우고 있다. 모건 크루펫스키 아바 랩스 온체인파이낸스 담당 부사장은 디크립트에 “웹투 환경을 이해한 창업자가 나섰다는 점과 현재 스테이블코인 기반시설의 성숙도가 과거와 다르다”고 말했다.
음악 산업에서 나타나는 저작권 문제와 정산 지연 문제는 방송·게임 같은 분야에서도 동일하게 반복되고 있다. 개릿은 일부 파트너가 음악 외 콘텐츠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분야로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