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특정 도지코인 고래 지갑 소유권 부인

머스크, 도지코인 내부자 거래 혐의 관련 지갑 소유 부인
변호인, 머스크 연관성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 반박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 내부자 거래 혐의로 제기된 집단 소송에서 해당 지갑의 소유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머스크의 변호사 알렉스 스피로는 법정에서 도지코인 시세 조작과 관련된 지갑이 머스크의 것이라는 주장이 근거 없다고 반박했다. 이 소송은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펌프 앤 덤프’ 방식으로 조작해 9,500만 달러(약 1,216억 원)를 현금화했다는 혐의로 진행 중이다.

2023년 4월 3일, 머스크가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도지코인 로고로 변경한 후 도지코인 시세가 하루 만에 25% 상승했으며, 소송에서는 이 시점에 혜택을 본 지갑이 머스크의 것인지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다.

머스크는 해당 지갑의 소유주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과거 트위터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머스크가 특정 지갑을 소유하지 않았더라도 다른 지갑에 도지코인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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