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AIP·APL 확보
스토리 네트워크 기반 IP RWA 사업 연계
IP 스트래티지(Nasdaq: IPST)는 18일(현지시간) 아리아 프로토콜이 발행한 생태계 토큰 ARIAIP와 APL을 처음으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IP 스트래티지는 스토리 네트워크 기반 지식재산권(IP) 관련 실물자산(RWA) 모델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거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IP 스트래티지 측은 ARIAIP를 아리아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토큰, APL 토큰은 음악 저작권 수익에 연동된 자산이라며, 스토리 생태계에서 상용화가 진행 중인 IP 기반 프로젝트 가운데 실제 수요와 수익 구조가 확인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리아는 음악 저작권(IP)을 온체인에서 관리·거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플랫폼이다. 투명한 소유 구조, 자동화된 라이선스 처리, 수익 배분 기능을 갖춘 형태로 설계됐으며, 현재 BTS, 저스틴 비버, 블랙핑크, 마돈나, 마일리 사이러스의 음악 카탈로그를 토큰화했다.
IP 스트래티지는 APL이 음악 저작권 수익 흐름에 기반한 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회사의 밸리데이터 운영 수익과 함께 새로운 수익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아이피랩스 공동창업자이자 스토리 IP 프로토콜을 처음 설계한 이승윤 IP 스트래티지 자문위원장은 “아리아는 프로그래머블 IP 개념을 실사용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ARIAIP와 APL 확보는 스토리 네트워크의 상업적 효용을 보여주는 IP 기반 자산에 대한 노출을 넓히는 과정”이라고 언급했다.
아리아 공동창업자인 데이비드 코스티너 최고 IP 책임자는 “IP 스트래티지가 ARIAIP와 APL을 보유한 것은 아리아의 장기 목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신호”라며 “규제된 자본시장과 온체인 IP 자산을 연결하는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IP 스트래티지는 나스닥 상장사로서 스토리 네트워크의 온체인 IP 등록, 라이선스, 수익화를 기반으로 $IP 토큰을 재무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스토리 네트워크 밸리데이터 운영 수익 구조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