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증가에도 순손실 1340만달러
주가 0.43달러까지 하락
1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클린코어 솔루션즈가 도지코인(DOGE) 보유량을 늘렸지만 주가가 올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클린코어는 9월 30일 종료된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도지코인 순환량의 5% 확보 목표를 재확인했다. 분기 매출은 90만달러(약 13억2300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만달러(약 5억8800만원)에서 증가했지만, 분기 순손실은 1340만달러(약 197억원)였다.
클린코어 최고경영자 클레이튼 애덤스는 “재무제표에는 재무 전략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린코어는 1억7500만달러(약 2573억원) 규모의 사모 조달을 마무리했으며, 이는 ‘하우스 오브 도지’와 함께 공식 도지코인 재무 전략 구성을 위한 자금이라고 밝혔다.
클린코어 주가는 이날 7% 하락한 0.43달러(약 630원)로 마감했으며, 야후파이낸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2025년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8월 말 도지코인 재무 전략 전환 이전에는 약 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클린코어와 ‘하우스 오브 도지’의 파트너십은 9월 발표됐다.
클린코어는 지난달 도지코인 7억1000만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당시 평가 가치는 1억8800만달러(약 2758억원)라고 밝혔다. 도지코인 시세가 이날 0.16달러(약 235원)까지 떨어지며 최근 3개월 동안 25% 넘게 내린 영향으로, 보유 자산 가치는 약 1억2300만달러(약 1808억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