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켄, 금융상품·실물자산 발행·관리 플랫폼 제공
유럽 규제 기반 컴플라이언스 구축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 브릭켄이 만트라 체인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만트라는 12일 X를 통해 브릭켄이 금융상품과 실물자산의 디지털 발행·관리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만트라 체인에 정식 배포했다고 밝혔다.
브릭켄은 주식, 부채, 프라이빗 크레딧, 채권, 펀드뿐 아니라 부동산·인프라·상품 등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관리하는 기관용 토큰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만트라에 따르면 브릭켄은 16개국에서 총 3억달러(약 4350억원) 규모 자산을 토큰화해 운용하고 있다.
브릭켄은 만트라와 구글클라우드가 운영하는 RWAccelerator 프로그램을 거쳐 배포 속도와 기술 실행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유럽 규제 체계에 맞춘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갖췄고, 규제 준수와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ERC-7943 토큰 표준 공동 제안에도 참여했다.
브릭켄 플랫폼은 기관이 RWA를 토큰화하고, 투자자 온보딩과 규제 확인 절차 자동화, 기업행사 관리, 브랜드형 투자자 포털 구축까지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처리하도록 구성됐다. 법정통화와 디지털자산 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지난 9월 브릭켄과 만트라는 기관용 펀드·상품·프라이빗 에쿼티·대체자산 토큰화 프레임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 ‘아틀라스 프런티어’를 발표했다.
만트라는 브릭켄의 만트라 체인 배포가 온체인 금융 인프라 확장 과정의 새로운 단계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