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협상 초기 단계…바이낸스 이어 외국계 공세 가속”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가 국내 거래소 코빗 인수에 나섰다.
1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로 바이비트가 코빗 경영진과 접촉하며 인수 협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빗은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지분 61.8%, SK플래닛이 31.5%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바이비트는 SK측의 지분을 포함해 NXC의 지분까지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국내 5위 거래소 고팍스 인수 절차가 거의 마무리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