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4’가 마이크로소프트 인수 합병에 실패한 뒤,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6월 6일 출시되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4가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매출을 올린 작품이 됐다고 밝혔다.
디아블로 4는 출시 5일 만에 전세계적으로 역대 최대인 6억 6천만 달러(8,5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디아블로 시리즈는 이전부터 공개 베타를 진행하던 중, 3월부터 본격적으로 게임을 공개하였고, 6월 6일에는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하였다.
이 게임의 배경 세계인 ‘성역’의 플레이어들은 2억 7,600만 시간 이상을 플레이 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700억 달러(89조 6,700억 원)에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려 했으나, 이를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반경쟁적 목적으로 반대했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마이크 이바라 사장의 코멘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인 마이크 이바라는 “디아블로 IV는 우리 팀이 협력해 전설적인 세계를 만들고,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장르를 정의하는 게임을 제작하고 지원한 결과물”이라며 응답에 대한 겸손함과 팀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급성장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이 기록을 통해, 전세계 게임 개봉 판매 매출 순위에서 이전 기록들에 근접한 수익을 달성했다.
이와 비교하여 2013년 테이크투의 ‘GTA V’는 3일 만에 총 매출이 약 10억 달러(1조 2,805억 원)를 달성한 반면, 5년 후 ‘레드 데드 리뎀션’으로 처음 3일 만에 매출 7억 2,500만 달러(9,283억 원)를 넘어섰다고 보고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634억 4,000만 달러의 시가 총액으로 계속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주식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ATVI 주식은 작년에 7.8%, 올해 들어서는 6.11% 상승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경쟁력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플레이어를 경제적으로 참여시키는 Web3 Famifi 프로젝트와 적극적으로 경쟁하고 있다.
이 결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식 시장은 23개 평가에서 평균 91.14달러의 목표 주가를 받았다.
이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지속적인 성장 및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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