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규제거래소서 100여 종 상장 예정
온도파이낸스가 독일 슈투트가르트증권거래그룹 계열사 BX디지털과 협력해 유럽 내 온도파이낸스 토큰화 주식과 ETF의 규제거래를 시작한다고 3일 공지했다. BX디지털은 연간 거래 규모 900억유로(약 148조7000억원)에 달하는 유럽 6위 거래소 그룹으로, 스위스 내 규제 디지털자산 거래소를 통해 온도파이낸스의 토큰화 주식·ETF를 상장형 상품(ETP) 형태로 거래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100여 종의 토큰화 주식과 ETF가 유럽 경제지역(EEA) 내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며, 모든 토큰화 자산은 해당 주식과 ETF 및 이동 중 현금으로 완전 담보된다. 또한 실시간 결제와 글로벌 이전이 가능하다.
BX디지털 리디아 커트 최고경영자는 “온도파이낸스와의 협력은 전 세계 발행사에 혁신적 디지털자산 상품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규제 환경을 제공하고,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우리의 목표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온도파이낸스는 BX디지털에 토큰화 상품 상장을 준비 중인 첫 기업 중 하나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자본시장 내 합법적 경로를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