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 통신사, 쎄타 블록체인 검증 합류
AI·미디어·엔터테인먼트용 분산 클라우드 참여
쎄타랩스는 도이체텔레콤이 쎄타 네트워크의 엔터프라이즈 밸리데이터 노드 운영자로 합류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통신사로서는 쎄타 블록체인 검증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도이체텔레콤은 쎄타 네트워크의 검증자 역할을 맡아, 트랜잭션 유효성을 검증하고 프로토콜의 안정성을 유지한다. 이들은 네이티브 토큰 쎄타(THETA)를 스테이킹해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스테이킹 보상으로 쎄타퓨얼(TFUEL)을 받는다.
도이체텔레콤 MMS 웹3 인프라 및 솔루션 부문 디르크 뢰더 책임자는 “쎄타 엣지클라우드가 학계에서 대형 AI 모델을 엣지에서 학습·제공하는 사례를 통해 안정성과 보안성을 입증했다”며 “쎄타의 탈중앙화 구조는 당사의 인프라 방향성과 부합하며, 이 기술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쎄타랩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미치 리우는 “도이체텔레콤은 블록체인 인프라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쎄타 네트워크에 합류함으로써 탈중앙화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리더십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쎄타 엣지클라우드는 쎄타 엣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엣지 컴퓨팅 플랫폼으로, 커뮤니티 엣지 노드와 클라우드 파트너의 GPU 용량을 매칭해 지연 시간을 줄이고 비용 효율적인 AI 연산 환경을 제공한다. 영상 렌더링, 3D 모델링, 생성형 AI, 실시간 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쎄타는 프랑스 리그1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미국 NBA 휴스턴 로키츠, 스탠퍼드대, 싱가포르 난양공대 AI 연구소 등과 협력 중이며, 도이체텔레콤의 참여로 산업용 엣지 클라우드와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따.
도이체텔레콤은 자회사 도이체텔레콤 MMS를 통해 이더리움, 폴카닷, 체인링크 등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인프라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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