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개발자 콜서 공식 발표·12개 개선안 포함
이더리움 재단 핵심 개발진이 다음 메인넷 하드포크 ‘푸사카(Fusaka)’의 적용 일정을 12월 3일로 확정했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이날 진행된 ‘올 코어 데브스(All Core Devs)’ 콜에서 푸사카 업그레이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개발진은 지난 9월 중순부터 같은 일자를 잠정 목표로 설정해왔다.
푸사카는 이날 후디(Hoodi) 테스트넷에서 마지막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달 초 홀레스키(Holesky)와 세폴리아(Sepolia) 테스트넷에서도 배포를 완료했다.
이번 하드포크는 기존 체인과 호환되며, 지속 가능성과 보안,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한 12개 안팎의 이더리움 개선 제안(EIP)을 포함한다.
주요 변경 사항은 검증인 데이터 접근 효율성을 높이는 ‘피어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PeerDAS)’ 도입으로, 이는 지난 2월 적용된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에 포함될 예정이었으나 추가 테스트 필요로 연기됐다.
또한 블록 가스 한도를 3000만에서 1억5000만 단위로 상향하고, 블롭(blob) 용량을 두 배 확대할 예정이다.
이더리움 재단은 지난달 보안 연구자를 대상으로 푸사카 업그레이드 사전 점검을 위한 4주간의 버그 바운티 대회를 시작했으며, 최대 200만달러(약 28억원)의 보상금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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