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지원 ‘월드’, 미시컬게임즈 협력
게임 내 봇 이용자 식별 기술 적용
오픈AI의 샘 올트먼이 지원하는 ‘인간 증명(Proof of Human)’ 프로젝트 월드(World)가 웹3 게임사 미시컬게임즈(Mythical Games)와 협력해 자사 FIFA, NFL, 펏지펭귄 등 게임에 이용자 신원 인증 기술을 도입한다고 30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미시컬 게임즈는 자사 게임 고객들을 월드 네트워크에 연동하고, 신규 가입자 또는 접속자 인증 과정에 월드의 생체 기반 신원 확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시컬 게임즈는 “게임 내 봇은 일정 부분 필요하지만, 일부는 경제 시스템을 조작하거나 부당한 수익을 취해 이용자 경험을 저해한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월드가 지난 4월 실시한 조사에서 게이머의 75%가 봇 때문에 게임의 재미가 떨어진다고 응답했다.
월드는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사용자가 안구 스캔을 통해 본인 인증을 거치면 ‘월드ID’를 발급하고, 보상으로 자체 토큰인 WLD를 지급한다. 월드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가입자는 1700만 명을 넘어섰다.
양사는 “수백만 명의 게이머가 미시컬 게임즈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유는 단순한 재미뿐 아니라 게임 자산을 직접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게임 경제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시컬 게임즈는 또한 월드체인) 기반의 첫 레이어3 블록체인 ‘미소스(MYTHOS) 체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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