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자산·스테이블코인 점유율 60~75% 강조
이더리움재단은 29일 기관투자자와 개발자, 리더를 대상으로 한 새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이 웹사이트는 이더리움을 채택하려는 기업에 설명을 제공하고, 새로운 금융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더리움 생태계를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이더리움을 활용하려는 기업이 명확한 정보를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웹사이트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강점과 데이터, 활동을 제시하고 실물자산(RWA)·스테이블코인·디파이·프라이버시 등으로 내용을 구분했다.
이더리움재단은 실물자산과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이더리움이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물자산 토큰화에서는 75%를 넘는 점유율을, 스테이블코인 공급에서는 60%를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재단이 X에 올린 발표에서는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 시큐리타이즈가 블록체인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이더리움을 채택했다고 소개했다. 또 테더, 서클, 페이팔이 글로벌 결제와 온체인 상거래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레이어2(L2) 네트워크를 활용해 확장성을 높이고 디파이에 강점을 갖추며 스테이킹과 리스테이킹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기업과 기관이 중시하는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온체인 유동성에 접근하면서도 거래 상대방과 데이터 등을 비공개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라이버시 특화 L2 개발을 비롯해 영지식증명, 완전준동형암호(FHE), 고신뢰실행환경(TEE)을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