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 오전 11시
트럼프, 회담 후 워싱턴 복귀 예정
로이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두 정상의 회담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약 6년 4개월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약 2시간가량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마친 뒤 낮 12시 55분경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으로 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주석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친 뒤 경주로 이동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시 주석은 내달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2014년 7월 이후 11년 3개월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