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가상자산 시세 하락…비트파이넥스 “113K 이상 유지해야”

미 증시 사상 최고치 속 가상자산 하락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비트코인 시세가 11만3000달러(업비트 기준 약 1억69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시세는 11만6100달러선을 다시 넘지 못하고 11만2700달러로 밀려 24시간 전보다 약 2%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3990.40달러로 4% 내리며 4000달러선을 밑돌았다. 솔라나와 라이트코인은 각각 4% 하락했고, 헤데라는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상승분 절반을 반납했다.

이날 미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S&P지수가 6900으로, 나스닥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특히 엔비디아가 최고경영자 젠슨 황의 GPU 기술 콘퍼런스 연설 이후 5% 상승하며 시가총액 5조달러에 근접했다.

가상자산 관련 종목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마감 무렵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비트팜스와 클린스파크, 하이브, 아이렌은 4~5% 하락했고, 갤럭시 디지털은 11억5000만달러(약 1조6400억원) 규모 자본 조달 이후 8% 떨어졌다.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3.7% 하락 마감했다.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자 평균매입단가인 11만3600달러 위에서 유지돼야 상승 전환이 가능하다”며 “이 수준을 밑돌면 9만7500달러(약 1억3900만원) 부근까지 추가 조정이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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