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후사카’ 업그레이드, 메인넷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 완료

12월 3일 메인넷 업그레이드 유력
홀레스키·세폴리아 이어 후디 테스트넷서 최종 점검

이더리움의 차기 업그레이드 ‘후사카(Fusaka)’가 메인넷 적용 전 마지막 테스트넷 절차를 마쳤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후사카 업그레이드의 최종 리허설은 29일(한국시간) 후디(Hoodi) 테스트넷에서 진행됐다. 개발자들은 이번 테스트에서 네트워크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코드 변경 사항을 점검했다.

후사카는 홀레스키(Holesky)와 세폴리아(Sepolia) 테스트넷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후디가 마지막 점검 단계였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지난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핵심 기능인 ‘피어DAS(PeerDAS)’는 검증자가 전체 데이터(블롭)를 모두 확인하지 않고 일부만 검증하도록 해, 네트워크 대역폭 부담과 운영 비용을 낮추는 구조를 도입한다. 이는 개발자·사용자·기관 모두의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더리움 재단은 모든 테스트가 완료됨에 따라 메인넷 업그레이드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며, 최소 30일 이후로 예정돼 있어 이르면 11월 28일, 유력하게는 12월 3일 메인넷 적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다음 하드포크 ‘글램스터담(Glamsterdam)’ 준비에도 착수했으며, 제안자-빌더 분리(PBS) 관련 개선안을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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