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이용자, 5100만명
테더 7억7500만달러 투자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럼블이 12월 중순부터 비트코인으로 스트리머에게 후원금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럼블은 테더와 공동으로 앱 내 통합 디지털지갑을 개발해 5100만 명의 월간 이용자가 비트코인으로 직접 창작자에게 후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기능은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플랜 B 포럼’에서 공개됐으며, 첫 비트코인 후원은 캐나다 콘텐츠 제작자 데이비드 프라이하이트에게 전달됐다.
테더는 럼블에 7억7500만달러(약 1조1070억원)를 투자했으며, 자사의 미국 규제준수형 스테이블코인 ‘USAT’을 미국 내 1억 명에게 홍보하는 플랫폼으로 럼블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럼블은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채택해 현재 211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비트코인트레저리스(Bitcointreasuries) 자료를 인용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