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000개 보유 고래, 14년 만에 150 BTC 이체

룩온체인 “2009년 채굴 코인, 150 BTC 전송”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에 따르면, 4000 BTC를 보유한 채굴자 지갑에서 약 14년 만에 일부 자산을 이동했다.

룩온체인은 아캄 데이터를 인용해 “주소 ‘18eY9…6EfyM’이 한국 시간으로 24일 0시경 150BTC(약 233억원)를 다른 미확인 지갑으로 전송했다”고 전했다. 이 비트코인은 2009년에 채굴돼 2011년 지갑 ‘18eY9o’로 모였다고 설명했다.

2011년 10월 24일 당시 4000 BTC 가치는 약 1만6400달러(약 2300만원)였으며, 현재 시세로는 약 4억4200만달러(약 6200억원)에 달한다.

매체 더블록은 올해 초 시장 반등 이후 ‘사토시 시대’ 지갑의 활동이 다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에는 갤럭시디지털을 통해 8만BTC(당시 약 12조6000억원)를 매도한 고래 주소가 확인됐으며, 지난달에도 10년 넘게 움직이지 않던 대규모 지갑들이 잇따라 비트코인을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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