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트론(TRON)은 지난주 연례 회의에서 새로운 사명, 비전, 가치를 공개했다.
창립자 저스틴 선은 연설을 통해 트론의 지속적인 노력을 요약하며, 분산형 상거래와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새로운 목표를 밝혔다.
메타버스로 나아가는 트론의 비전
선은 트론의 새로운 임무가 메타버스 자유 항구를 구축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지구상의 80억 인구 모두를 위한 글로벌 경제 포용을 실현하려는 트론의 비전을 밝혔다.
선은 “트론의 미래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금융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로 가득 찬 활기찬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의 모든 서비스는 현지 법규를 준수하며, 규제 기관과의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의 신뢰를 얻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트론은 가장 많은 일일 활성 사용자와 일일 활성 트랜잭션을 가진 블록체인 중 하나이며, 총 가치 고정(TVL)에서도 두 번째로 높은 값을 기록하고 있다.
트론은 몇 가지 원칙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조직의 단순성을 유지하고, 기본 가치를 고수하며, 탁월함을 추구하는 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포괄적인 생태계 구축
트론은 “퍼블릭 체인 + 거래소 +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고 산업의 성장을 돕는 포괄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메타버스 자유 항구를 만들고, 전 세계 80억 명의 사람들을 디지털 시대에 포함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아,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려는 계획을 세웠다.
메타버스 시장 및 커뮤니티 센터 구축
트론의 비전은 이제 블록체인 기술과 분산형 금융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시장 및 커뮤니티 센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확장되었다.
트론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DeFi 생태계를 가지고 있으며, 스테이블 코인의 강점을 활용하려 하고 있다.
테더의 기본 블록체인보다 더 많은 USDT를 이동시키는 모든 체인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스테이블 코인을 순환하고 있다.
“트론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기술이 아니라 사용자와 커뮤니티의 신뢰에서 비롯된다.”라고 저스틴 선은 말했다.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큰 그림을 그리고, 헌신을 바치고, 대중의 신뢰를 얻는 것이 트론의 목표이다.”
“이것이 우리가 새로운 사명, 비전, 가치를 공개하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다양한 사용자와 커뮤니티의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금융의 접근성을 확장하고, 디지털 경제의 성장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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