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금액 최대 4% SOL 보상
최대 6.77% 금리 자동 예치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가 솔라나 브랜드의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결제로 보상 받은 솔라나(SOL)를 자동 스테이킹(예치)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제미니는 20일 블로그를 통해 “신규 솔라나 에디션 제미니 신용카드로 일상 결제 시 솔라나를 보상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 고객은 주유, 전기차 충전, 차량공유 등 일부 결제 항목에서 최대 4%를 솔라나로 환급받고, 제휴 가맹점에서는 최대 10%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보상으로 받은 솔라나는 제미니 플랫폼에서 자동으로 스테이킹돼 최대 6.77%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신용카드는 미국서 연회비와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이 출시됐다.
한편, 제미니는 지난달 주당 28달러(약 3만9200원)로 나스닥에 상장해 기업가치 약 30억달러(약 4조2000억원)로 평가받았으며, 앞서 8월에는 리플과 함께 XRP 신용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